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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z W245 B200

B200 W245 Thermostat, 써모스탯 교체

W245 B200 엔진 체크등은 운전자에게 약간의 두려움을 주는 경고등이지요.

설마~ 하면서 별 증상 아니기를 바라게되는 그런 종류의 경고입니다.

 

B200에 차주들이 한번씩은 경험하는 엔진 체크등이지만 원인은 여러가지이고

일반적으로 진단기를 물려서 에러코드를 봐야 합니다.

 

모르기 때문에 센터를 가든 셀프정비소의 진단기를 사용하려면 비용이 듭니다.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선으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OBD2 ELM327 을 알리에서나 한국 오픈마켓에서 사서

차량에 안드로이드나 스마트폰으로 오류코드를 받아보면 어떤 문제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카안드로이드와 OBD2 ELM327로 오류코드를 받아보니

Coolant Temperature Below... 가 나옵니다. 써모스탯이 열린채 고착된것으로 판단합니다. 

오버히트 하지 않고 온도가 낮은 상태로 있다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신품 써모스탯의 경우 90도 유지가 된다고 여러차주분들이 증언해주고 계십니다.

써모스탯 오류 메시지

겨울에 접어들어서 냉각수가 열받지 않으면 연비에 영향이 큽니다. 엔진의 떨림도 더 생길 수 있구요.

부품을 알아봅니다. 파트존 OEM 제품이 대략 3만원대, 벤츠 센터에 알아보니 5만원초반 이네요.

 

에어필터 박스제거만 할수 있으면 서모스탯에 접근 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로 이야기하자면 냉각수를 다루어야 하기때문에 어렵다고도 쉽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부품가격이 별 차이가 없고 센터에서도 어려운 작업이 아니므로 다른 오류 있을지 해서 부품 미리 가려하는 센터로 주문해두고 (보통 가려는 센터에 재고가 없고 다른곳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점검예약하고 가봅니다. 점검 결과 다른 오류 없이 위 그림 대로 써모스탯 교체하면 되는것이라 대략의 견적을 알아보니 총 50만원...흐흠... 써모스탯 5만원대, 그리고 부동액이 6만원대? 그래서 부품가격만 12만원...그럼, 공임이 40만원???

네, 선 넘었습니다. 그리고 정비하려면 2-3일을 두라합니다. 차를 돌립니다. 써모스탯 부품만 사고 말이죠.

 

냉각수 (파랑색)을 네*버 쇼핑에서 독일부품에 주문합니다. 1.5리터 14700원. 좋네요. 셀프정비소 주말 2시간 사용료 약 3만원대 총 합 약10만원 미만으로 셀프정비 합니다.

 

정품 써모스탯, 정품 부동액
써모스탯에는 온도센서와 개스킷이 함께 있습니다. 볼트체결 세곳.
아래 신품
라디에이터 아래쪽에 드레인 스크류있고 그옆에 드레인 구멍이 있습니다. 호스 준비해서 연결하면 깨끗해게 빼 낼 수 있습니다. 
70, 80, 90, 100, 110 번 부품이 함께 붙어 있는 상태로 교환합니다. 
설명대로 진행하면됩니다. 다하고나서 에어빼기 하구요. 부족한 부동액은 증류수와 1:1로 혼합하여 보춤합니다. 
90도 정도 잘 유지하네요.

해외 동영상은 다음을 참고하면 조금 도움됩니다.

https://www.benzworld.org/threads/how-to-replace-thermostat.1692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