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46, 카 안드로이드 설치, Car Androids

B200에 Wifi 기본 모델을 10만원 미만으로 설치해보니 가성비가 제법 있습니다.

다만, 뽑기운이 워낙 큰 편이라 마음을 가볍게 먹고 구입하면 스트레스가 조금 덜할 겁니다.

 

Wifi 모델은 아무래도 불편하지요. 데이터를 받으려면 핫스팟이되는 스마트폰에 연결되는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모바일 데이터를 받기전에 네비게이션 (카카오나 티맵)이 가동되면 로그아웃된 상태를 맞이하게 되어

반복될수록 짜증이 올라옵니다. 오프라인용 네비 (특히 아틀란이나 맵피)를 깔아서 사용하시는 유저도 있지만 이마저도

설치가 쉬운편은 아닙니다.

 

요즘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서 아마도 한달에 10~100기가 요금제를 사용하는것이 보편화 되고 있고,

여기에 데이터쉐어링 (나누어쓰기)로 유심 두 개 까지는 (KT 기준, 유심비 별도) 부가서비스 요금 무료로 사용가능하니

카 안드로이드도 LTE모델을 사용하는게 아무래도 이득입니다.

 

알리발 카 안드로이드의 품질 결함등이 아주 빈번한것을 네* 카페 안드로이드 동에서 하도 많이 읽어봐서 일년간 눈팅만 하고 있다가 B200에 설치해보고 나니 가격대비 효용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었고

이번에는 시무룩해진 E46에게 디지털의 옷을 입혀보게 되었네요.

 

구입한 모델은 2G RAM, 32G ROM, SIM, WIFI, CarPlay, DSP, IPS, 8-core, API 28 (안드9) 되는 스펙입니다. 11절을 맞이해 2만원 할인받아 2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워낙 흔한 시대라 언박싱 상황은 생략합니다.

(좌) 순정오디오를 탈거하면 볼수 있는 순정 짹입니다. E46 오디오 모델마다 잭이 다르니 잭바이 잭이 되는지 꼭 확인해야 하구요. 특히 모니터 달린 순정은 다른 잭이 필요하다고는 합니다. 작은 잭은 트렁크의 CD 매거진으로 연결되는것으로 안드로이드에는 연결할 필요가 없구요. (우) 안드도이드의 잭, 중간의 검정 소켓하나만 연결하면 됩니다.

 

안드로이드 후면에 라디오안테나, 4G 안테나 두개, 후방카메라선, USB두개, 전원, 기타(USIM) 연결선 제짝에 꼽고배선 정리잘합니다. E46 순정오디오 1din 짜리 탈거하면 내부에 보조프레임 있는데 이것은 불필요하니 빼둡니다. 순정부품들은 잘 보관합니다. 안드로이드가 사망할 수도 있으니 말이죠.

안드로이드 기본 설정화면을 보면 android 10이라고는 하는데 뻥 스펙이고 아래 사진에 API 28로 9가 실제 입니다. 다행히 8코어는 맞고요 칩셋구분이 엄청 많은네 제것은 오토칩셋이라고들 합니다.(안드 카페 참고)

 

안드로이드에 기본 탑재되있는 런쳐입니다. 사실 사용에 지장은 없지만 많은 유저분들이 런쳐 바꾸시죠. 비머용과 안드카페에서 유명한 토탈 런쳐 두가지 준비합니다.

 

BMW 유저를 위한 런쳐 APK

Customized Car Launcher APK - BMW

토탈런쳐 보급에 선구자 역할을 하신 블로거/카페 핵심회원님의 글

 

올인원 런처 꾸미기 - 토탈런처 테마

다운받은 apk 를 실행, 런처 작동 방법을 간단하게 봐야합니다.

메인 화면 3가지가 가능한데, 저는 개취로 멋져보이는거 하나 선택하고 앱을 하나씩 추가합니다.

사실 사용하는 앱은 거의 10개 이내로 정해져 있습니다. 요즘같이 주행거리가 짧으면 아마 사용하려고 준비하는 시간비율이 늘어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핸들 버튼이 가능하게 하려면 안드로이드에 별도로 포함되어 있는 CAN 모듈이 전원소켓과 연결되고 안드로이드 공장설정에서 (보통 비번 8888, 중국사람들이 8 좋아하죠) 차종에 맞는 설정을 선택해주어야 매칭이됩니다. 제것은, E46 핸들의 왼쪽 버튼들 음량+ -, 다음곡 위아래, RT, BT 총 6개가 매칭되었습니다. 곡넘김 잘되고요, 특이한 점은 RT 버튼이 홈화면으로 스위칭 되는 편리한점과 BT 버튼은 블루투스(내장앱) 화면을 불러내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통화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이번 포스팅의 마지막은 지금까지 마무리한 화면과 세팅입니다. 앞으로도 조금씩 변화는 있겠지만 큰 변화는 아닐겁니다.

(좌) 기본을 토탈런쳐로 해서 BMW로고를 누르면 BMW 런쳐 작은차량(라이트켜진)을 누르면 USB 블박화면으로 이동하게 해두었습니다. 남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사실 장모님께서 아이들 쓰라고 주신것인데 안주고 ㅎㅎ)으로는 Torque 앱이 가동되도록(전원ON/OFF 신호에 켜지고 잠자게 해두었습니다) 하고 (우) 이번참에 저렴한 후카도 알리에서 구입해서 직접 시공 해서 연결했습니다. 요즘 화질 좋은 편이네요. (2020.12.24 추가) 카안드로이드의 Torque 앱의 설정을 블루투스로 바꾸지 않아서 안되었었네요. 바꾸니 통신 잘되고요. 그래서 추가 공폰 자리는 사용중인 스맛폰자리로 사용합니다.

포스팅을 자세히 하면 더 도움될 수 있겠지만 시간과 체력의 한계로 간략하게 소개 했습니다.

 

* 투자된 비용 (앞으로 포스팅할 것까지 포함)

1. 카 안드로이드, 약 20만원, 하지만 라디오모듈-소리 하자를 알리에 dispute 해서 이해될만한 금액 돌려받아 저렴하게..)

2. USB 블박, 약 1.5만원

3. 광각 후방카메라, 약 1.5만원

4. BT ODB2, 약 8천원

 

다음 포스팅, 카 안드로이드를 활용하는 내용으로 써 보겠습니다. (언제 포스팅 할지는... ㅎㅎ)

1. 안드로이드에 USB 전방 블박 카메라 설치 (ADAS 기능 가능ㅎㅎ, 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 첨단운전자 보조?)

2. 후방카메라 설치

3. BT ODB2 와 남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Torque 프로그램 연동하기

4. 카 안드로이드에 USIM 설치 LTE 사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