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그언젠가 미오 네비 위에 알리에서 구입한 후방모니터를 추가했으나 사용하는 재미가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시인성도 호감가는 모양이 아니라 점차 있으나 마나 하는 상황, 게다가 미오 560BT 도 설치 당시 (약 7년전)에는 네비+후방+엔터 모두 되는 작지만 훌륭한녀석이었으나 세월의 힘으로 이제는 퇴역해야할 때. 순정 헤드 유닛의 모델 번호 MN3840 (6-CD). 간혹 마이비에 1-2CD 되는 약간 모양이 다른 MF-2550, 2750 이 있으니 주의 필요.
네** 카페 벤츠동의 B200 그룹에서 한 멤버께서 좋은 정보와 자가 설치 성공기를 올려주셔서 저렴하게 알리에다가 주문. 20-30만원 대가 횡횡하던 지난해에 비하면 매우 저렴해졌고, 아주 고성능을 꼭 해야 할 필요가 없으며, 2년정도만 잘 써도 성공이라는 생각과 더불어, 다소 고가의 알리제품을 구입하고는 먹통되는등의 불량을 경험하는 사용자들이 많았기에 쿨하게 그러려니 할 정도의 가격이므로 흔쾌히 주문하고 일주일만에 배송됨. 내용물은 단순하지만 있을건 다있는 정도. 다만 LCD 화면 비닐커버가 없는것은 좀 당황??
B200 헤드유닛 전원단자에 맞는것 말고 하나는 제거 해도되지만 안드 께서 매우 얇으므로 공간문제 없으므로 그냥 두기로. 각종 오디오 인-아웃, 후방카메라, 등등의 선이 다있고, 핸들리모컨, 조향각등의 신호값을 처리해주는 CAN BUS Decorder 도 기종에 맞게 들어 있음. USB 선 두개, GPS, 외장 마이크선이 넉넉한 길이로 있어서 원하는 위치에 설치가능한 정도.
네** 벤츠카페 회원께서는 안드의 내부 브라켓 때문에 설치시 튀어나왔다고 하셨기에 미리 방안을 짜보았으나 브라켓의 기능이 LCD 와 외부 플라시튼 프레임을 결합하는것이어서 터치할때 밀리는것을 방지하기에는 대안이 너무 옹색해서 잠시 접어두고.
순정 오디오 위의 송풍구 양쪽 안의 걸림쇠를 살짝 잡아 당기면서 (드라이버나 철사옷걸이) 헤라로 뜨면 간단하게 분리되고, 아래 공조기의 좌우 4곳의 걸림쇠를 잘빼야 함 (위 아래 약 25% 높이로 배치해있고 상처안나게 한번에 당겨야 함). 오디오 제거하면 내부 배선이 아주 복합하지 않으며 헤드 유닛의 세곳에 연결 (전원부-검정, 라이도-하양, GPS(추정)-노랑) 된 선들 뽑아준다.
선을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안드를 설치해보니 결합부위등에 딱 맞고 높이 약간 있는 상태여서 미관에 큰 지장 없는 상태잭바이 잭으로 연결, 이 사진에서 잘못된 부분은 라디오 선이 노랑이 아니라 흰색으로 최종 변경 (가설치하고 라디오 신호 점검 후 확정)USB 선 두개 모두 조수석 왼허벅지쪽으로 빼내어 운전에 걸리적거리지 않게 하고GPS와 외장마이크선은 송풍구의 고무패킹 뒤로 감아올려 그위의 센터 스피커쪽으로 빼고센터스피커 커버는 단순해서 잘 닫아주면 선들이 정리되고 GPS 센서는 유리 하단 중앙에 위치하게됨. 외장 마이크는 선이 길어서 대쉬보드-유리 사이로 넣어 운전자 머리위까지 배치가 가능. *참고로 센터 스피커는 추가로 애프터 마켓에서 장착한 것.
최종 매립하기전에 기능들을 다 살펴보니 만족할만하게 작동함. 후방카메라가 오래되었는지 교체해볼 만한 상태인지 추후 고려.
설치 마무리하고 안드카페에서 제공해주시는 런쳐 화면깔으니 깔끔. Wifi 버전이라 아쉬운점은 E46 용3G로 사서 속갈이 하는 것 검토!
